안녕하세요, 운동왕 종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헬스를 다닌지 얼마 안됐거나, 처음가보려는 분들을 위한 헬스장 가기 전 알아야 될 꿀팁 4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헬스장은 매년 1월에 사람들이 등록을 제일 많이하는데요, 이 이유는 새해 목표에 운동이 항상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번년도에는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 자체가 문을 안열었는데요 (특히 수도권), 최근에 정부에서 다시 거리두기를 점차 완화시키면서 헬스장을 찾는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운동에 대한 의지가 있는것만으로도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등록은 했는데 막상 헬스장에 가서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시는분들을 위해서 몇가지 꿀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나만의 루틴을 짜자
헬스장에 처음오시는 분들은 그냥 눈에 보이는것부터 한번씩 시도해보시고, 얼마안돼서 바로 옆에있는 기구를 이용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애초에 저는 자기가 오늘 무엇을 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운동부위는 총 7가지정도로 나뉘어질 수 있는데요, 가슴, 등, 어깨, 팔, 하체, 복근, 그리고 유산소 (전신) 까지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주 3회 운동이던 주 5회 운동이던, 본인의 스케쥴에 맞게 루틴을 짜는게 중요해요.
예를들어, 내가 주5회 운동을 갈 여건이 된다싶으면,
월요일 - 가슴, 유산소
화요일 - 등, 복근
수요일 - 어깨, 유산소
목요일 - 팔, 복근
금요일 - 하체, 유산소 등 이렇게 플랜을 짤 수 있어요.
헬스장에서 대부분 남성분들은 근육운동 위주로, 여성분들은 유산소,하체,등 운동위주로 많이하시는데요, 본인이 좀더 발달시키고 싶은 부위나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유도리 있게 루틴을 짜는걸 추천드립니다.
2. 프리웨이트존과 머신에 대해서 알고가자
프리웨이트란 헬스장에 있는 머신을 쓰지않고 오로지 바벨과 덤벨을 이용해서 하는 운동을 말하는데요, 여기에 장점은 한가지의 근육을 쓰지않고 복합적인 근육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어깨위에 봉을 얹어놓고 스쿼트를 하시게되면 하체뿐만아니라 상체에도 힘이 들어가는 좋은 전신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은, 정확한 자세 및 힘이 받혀주질 않으면 쉽게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아직 근신경계가 덜 발달된 초심자분들께서는 머신을 활용해 해당부위에 힘과 자극을 느끼신다음에 프리웨이트존으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머신운동은 말그대로 헬스장안에 있는 머신을 이용하여 원하는 부위에 자극을 주는 운동입니다. 머신을 이용하면 한부위에 집중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약간 무리하게 운동을 하셔도 부상위험은 덜 합니다.
3.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 말기
다른 무엇보다 이걸 강조하고 싶은데요, 은근히 많은 분들이 처음 헬스장에 가면 회원복부터해서 본인의 모습을 너무 신경쓰는 바람에, 운동에 집중을 못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당연히 헬스장을 다닌지 얼마안됐으면 자세가 엉성한게 맞고, 무게도 많이 못드는게 맞습니다. '저사람은 많이드는데 나는 저거의 반만큼도 못드네' 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고, 오로지 그날의 운동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몇년씩 운동한 사람도 처음시작할때가 있으니까요, 주눅 드실필요가 없고, 오늘 등운동을 하기로했으면 등에 최대한 자극을 느끼면서 무리하지않고 운동하는게 좋습니다.
다른사람들은 헬스를 처음하는사람이던, 오래한 사람이던, 별 신경안쓰기때문에, 괜히 이런저런 상상하시면서 운동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4. 헬스장 가는 습관 길들이기
내가 주 3회 (월,수,금) 헬스장을 가기로 했으면, 큰 이변이 없는 이상 꼭 지키시길바랍니다. 예를들어, 직장인분들이, 집에와서 긴장도 풀리고 노곤노곤하시다고 누워버리시면 큰일납니다! 약간 피곤하더라도, 귀찮더라도 나와 한 약속을 꾸준히 지키기 시작하시면, 어느순간 습관이되고 일상이되어서 몸은 움직일겁니다. 만약 운동을 하다가, 컨디션이 너무 안좋다면, (몸살기운,빈혈 등) 그때는 더이상 진행하지않고 집으로 가셔야겠죠. 헬스장에서 10분을 운동하던, 한시간을 운동하던, 꾸준히 가는 습관을 길러봐요.
이상 초심자가 헬스장가기전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정리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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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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