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 하는 남자 종현입니다.
오늘은 휴식의 중요성에 (디로딩)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꾸준히 운동을하게 되면 몸은 과부하가 걸리고, 피로한 상태가 됩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무거운 무게를 들고 하는 운동같은 경우는 근육을 손상시키고, 휴식 할 때, 더 많은 근육이 생성되고 회복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무리하게 하지않더라도 근육,인대,관절 등 자극을 주게되고 이 자극들은 신체에 많은 (신경계) 부담을 주게 됩니다. 만약, 적절한 숙면을 취하지 않고 매일같이 몸에 무리를 주는 행위를 하게 되면 근육성장, 다이어트에 도움은 커녕 병원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습니다.
디로딩이란 무엇인가?
쉽게 풀이하자면, 1-2주 동안은 운동을 아예 쉬거나, 기존의 운동강도를 낮춰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훈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는 운동할때, '중추신경계'에 부담을 많이 주게 되고, 이는 우리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는데 큰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디로딩을 통해 중추신경계의 회복을 극대화 시키는게 목표입니다. 가끔 운동을 할때나, 일상생활에서 무거운걸 들 때, 머리가 어지럽거나 찌릿찌릿한 경험을 하셨다면 그 이유는 운동신경계인 중추신경계가 자극을받는다는 신호입니다. 주5일 이상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분들이 있다면, 두달에 한번 꼴로 디로딩을 해서 몸의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혹가다, 디로딩을 하기 두려우신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운동 중독이나 근손실의 우려를 하신다면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한다는 말처럼 운동으로 인해 지친 몸과 뇌를 휴식하는 타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2시간씩 주6일 운동하는 사람이, 2시간씩 주3일 운동하는사람보다 근육성장이 2배 더 빠르다고 가정할 수 없는것처럼, 운동이란것은 멀리 보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언제 디로딩을 가지는게 좋을까?
대표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6-8주 정도가 됐을때, 1-2주정도 쉬어주거나, 기존에 하던 운동의 40%정도 강도를 낮춰서 몸의 컨디션 회복을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원래 하던 운동이 힘들게 느껴진다거나 오히려 운동수행능력이 감소되는 현상을 느낀다면 중추신경계에 무리가 많이 간것으로 생각되고 푹 쉬는게 좋습니다.
중추 신경계에 이상이 생긴다면 식욕감퇴, 무기력함, 컨디션 악화 등 몸에서 신호를 보내니 늘 몸 상태를 확인하는것도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들을 무시하고 같은 강도의 운동을 진행하게 된다면, 소위 말해서 근육성장과 다이어트에 도움은 미미할 정도로 안되고, 노가다를 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오버 트레이닝의 좋은 예). 휴식과 더불어 몸에 좋은 영양까지 챙겨주신다면, 근신경계의 회복이 빨라질것이고, 우리는 약간의 회복기간을 통해 더욱더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간략하게 디로딩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운동중독이라고 불려질만큼 운동하시는걸 좋아하시는분은 조금은 잔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몸을 생각해서라도, 디로딩, 꼭 지켜주세요! (저도 주6~7일 운동하지만, 쉴때는 푹쉬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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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은 '헬스장에서의 민폐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좀 재미있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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