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하는 남자 종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남자들의 로망인 어깨 넓어지는 법과 원리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여성분들도 어깨가 각져있고 이뻐 보이고 싶다면 읽어주시는 걸 추천드리며 여성분들을 위한 글은 다음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넓은 어깨는 피지컬이 좋아 보이는데 한몫하고 이성에게도 매력 어필을 할 수 있는 부위 중 하나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운동을 통해 어깨를 넓어 보이게 만드는 것과 실제로 넓힐 수도 있습니다.
어깨의 구조
굳이 어깨를 넓힐 목적으로 운동을 안해도 우리 몸에 있는 대근육을 운동해줌으로써 어깨는 자연스럽게 발달이 됩니다. 어깨의 넓이는 왼쪽과 오른쪽 어깨뼈의 거리로 측정되는데요, 신기한 것은 어깨뼈를 이어주는 연결부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깨뼈 사이에 (견갑골) 있는 등을 공략해야 합니다. 어깨의 뼈는 생각 이상으로 등 근육에 의존되어있으며, 등에 붙어있는 광배를 (등 근육) 넓히는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어깨라인도 넓어지게 됩니다.
등 운동을 하자
위에서도 말했듯이, 등 운동을 하게 되면 등에 있는 근육들이 옆으로 밀어내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어깨가 자연스럽게 벌어지게 됩니다. 등 운동의 또 하나의 이점은, 현 사회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우리들은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어깨 말림 현상) 체형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이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코어의 (복부) 힘과, 등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등 운동을 해줌으로써, 등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말려있던 어깨와 가슴을 펴지게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어깨 운동의 효과에 대하여
우리는 상식적으로, 가슴 운동을 하면 가슴이 발달되고, 하체운동을 하면 하체가 발달된다고 생각합니다. 어깨 운동도 틀린말을 아니지만, 어깨 운동은 조금 특별한 부류로 분리될 수 있습니다. 어깨 운동을 한다고 넓어지기보다는 어깨의 완성도, 즉 볼륨감을 채워주게 됩니다. 어깨는 3면으로 분류되는데요, 어깨 전면, 측면, 후면으로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위들의 운동은 어깨를 약간 넓히는데 도움은 줄 수 있지만 본질적인 목표는 볼륨감과 갈라짐을 (데피니션) 위해서라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상대적인 비율
보디빌딩에서는 (몸을 조각하는 스포츠) 운동경력이 몇십 년이 됐던, 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높던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구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결국에는 옆사람과 비교했을 때 몸의 완성도가 얼마나 더 높냐로 승부가 갈립니다. 이처럼, 어깨가 넓어 보이는 건 상대적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전적으로 어깨가 좁게, 넓게 태어날 수도 있고, 머리가 평균보다 작아 어깨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유전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우리가 노력할 수 있는 건, 등 운동과 다이어트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허리가 얇아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어깨가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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