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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하는 사람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상식 30가지

by 정보의 시대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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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하는 남자 종현입니다. 오늘은 운동 관련된 상식 30가지를 여러분들에게 공유할까 합니다.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도 있고 제가 트레이너 준비를 하면서 공부를 했을 때 메모했던 것들입니다. 운동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고, 조금 더 내 몸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디테일하게 부가설명은 하지 않고 빠르게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운동인들이 알아두면 좋은 상식 30가지

  1. 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한다고 해서 해당 부위에 살만 빠지진 않는다. 예를들면, 팔운동만 한다고 해서 팔뚝살이 빠지지 않고, 복근 운동을 한다고 해서 뱃살만 빠지지 않는다.
  2. 스쿼트 보다 런지 운동이 달리기 운동에 더 효과적이다. 이는 런지 운동은 좌, 우 흔들림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뛰는데 도움이 된다.
  3. 스쿼트를 할 때 무릎이 발끝보다 뒤로 가는 게 무게를 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4. 스쿼트 운동을 할 때 허리 말림 현상이 일어나는 건 고관절, 발목 등 스트레칭이 제대로 안되고 뻣뻣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5. 데드리프트는 등 운동, 하체 운동이라기 보단 전신 운동이 맞는 말이다.
  6. 보디빌더들은 (운동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 등 운동을 중점으로 하기 위해 변형된 데드리프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많이 선호한다.
  7. 어떤 운동이던 데드리프트라는 단어가 들어간 운동을 하게 되면, 광배에 (등)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8. 운동을 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에게 바벨 로우는 (허리를 숙여서 무게를 아래에서 위로 당기는 등 운동)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 운동이며, 실제로 이 운동을 하고 나서 꼬리뼈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9. 운동한 지 6개월 안으로는 소위 말하는 '몸짱'이 될 수는 없다. 헬스를 하고 나서 (강도 있는 운동 기준) 3개월 후에 근비대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10. 3대 운동을 (벤치, 데드리프트, 스쿼트) 많이 든다고 해서 몸이 다 좋은 건 아니다. 파워리프트들의 경우 3대 운동의 무게를 늘리려고 일부로 살을 찌우는 경향이 많다.
  11. 대부분의 머신 운동은 한 부위의 근육 성장을 타겟팅하는 경우가 많고, 프리웨이트 운동은 (바벨과 덤벨을 이용한 운동) 여러 부위의 근육들을 쓰이게 한다.
  12. 우리 몸에는 지근과 (지구력이 강한 근육) 속근 (빠르게 지치지만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근육) 근육이 존재한다.
  13. 고중량 저반복 (속근 위주 운동), 저중량 고반복 (지근 위주 운동) 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14. 몸이 우락부락한 보디빌더들을 보면 사이즈에 비해 힘은 세지 않다 (사이즈를 위한 근육을 키우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보단 세다.
  15. 근육량 증가 및 근비대 (사이즈) 증가를 위해서 반복 횟수는 8 - 12 사이로 가져가는 게 좋다.
  16. 운동을 조금씩 한 여성분들은 웬만한 초보 남자들보다 하체와 등의 힘이 세다 (그래서 운동하는 커플들 보면 하체랑 등 운동은 같이 하는 경우가 있다 부들부들...)
  17. 남, 여의 근육량 차이는 상체에서 나타난다. 같은 운동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하체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상체는 남자들이 더 빨리 자라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18. 힙업을 위한 최적의 운동은 런지와 힙 쓰러스트이다. 다른 하체 운동들도 도움은 된다.
  19. 골반 자체를 넓혀줄 운동은 없다, 다만 엉덩이와 하체 후면 운동을 열심히 하면 넓어 보이는 효과는 있다.
  20. 골반이 넓어 보이면 시각적으로 예뻐 보이지는 몰라도, 이상적인 고관절 모양은 아니다 (그렇게 위로해보자).
  21. 복근 운동을 할 때에 허리가 아픈 이유는 척추를 안정시키는 뼈를 움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근 운동에 적응이 되면 아픔은 덜할 것이다.
  22. 유튜브 같은데에서 살 빼기 좋은 운동 및 약을 소개해주는데 그런 건 없다. 그냥 많이 먹고 활동량이 없어서 그런 거니 반성하자.
  23. 스쿼트 같은 운동을 할 때 풀가동 범위, 즉 끝까지 앉는 행동이 어려운 이유는, 현사회는 서구화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끝까지 앉을 이유가 없어서 고관절이 뻣뻣해진 가능성이 크다.
  24. 트레이너 및 헬창들은 근력운동은 좋아하는데, 달리기는 (유산소성 운동)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25. 트레이너는 운동을 아주 조금만 관심 있게 해도 금방 할 수 있을 만큼 진입장벽이 낮다. 최소한의 자격증도 없이 가르치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26. 특히 오래 달리기를 하는 남성들 같은 경우는 발기력이 좋아져서 발기부전을 예방한다 (괜히 썼나요...?)
  27. 달리기를 오래 하게 되면 근손실이 온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사실이다. 오버트레이닝 식으로 달리기를 무리해서 오래 뛰게 되면 근육량 증가에 손실이 올 수 있다 (그렇다고 아예 안 하는 건 안된다).
  28. 근육은 만들기 어렵고, 어렵사리 만든 근육은 한 달 이상 운동을 아예 안 할 시 빠르게 없어진다.
  29. 머슬 메모리라는 근육 곳곳에서 기억되는 세포들이 운동을 오랫동안 쉬어도 다시 헬스를 하게 되면 근육이 처음 하는 사람보다 금방 붙는다.
  30. 마사지를 자주 받는다고 해서, 근육들이 교정되는 건 아니다, 말 그대로 스트레칭을 돈 주고 하는 것이다. 재활 운동 같은 운동들이 평소에 안 쓰는 근육을 쓰이게 함으로써, 교정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렇게 오늘은 운동할 때 알면 나름 유용한 운동 상식 3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떤가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예전에 이런 상식들을 찾아보고 공부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면 메모장에 쓰곤 했는데요, 지금은 예전만큼 열정이 없는 것인지 잘 찾아보진 않게 되네요. 오늘 글을 작성하면서 2년 전에 열심히 운동과 공부를 했던 저를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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