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왕 종현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식단에 빠질 수 없는 3대 영양분 중 마지막 '지방'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다들 지방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맞습니다. 대부분 살찌는게 떠오르실 겁니다.
전세계적으로 지방은 (Fat) 환영받지 못하는 단어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몸의 어느정도의 지방은 필수적인 요소란거 알고 계셨나요?
우리는 성장과 에너지를 위해 지방을 필요로 합니다. 지방을 사용하여 호르몬과 신체활동에 필요한 물질들을 합성하기도 하구요.
지방은 전편에 소개드렸던 탄수화물과 단백질 영양소보다는 느리게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느리게 에너지급원으로 바뀌는 형태이기 때문에 다쓰지 못한 에너지는 지방(살)으로 저장을 합니다.
우리가 지방을 저장하는 이유는 혹시모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상황을 대비해 복부와 피부아래 (피하지방)에 축적합니다. 너무 많은 지방은, 우리 몸에 있는 혈관과 장기에도 저장을 할 수 있기때문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축적해놓는 피하지방은 다릅니다. 흔히 말하는 '유전'이라고도 하는데, 누구는 살이찔때 볼살이 올라오는 경우, 뱃살이 먼저찌는 경우, 팔뚝이나 허벅지가 찌는 경우 등 유전에 따라서 지방이 어느 한쪽으로 몰리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 (저는 볼살쪽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지방은 대표적으로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뉩니다.
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지방이며, 동물에서 추출된 식품은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이 들어있어요.
식물에서 추출된 식품은 불포화지방산일 경우가 높습니다. 포화지방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 심혈관 질환 (몸안에 지방이 쌓여 막히게 하기때문이죠),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포막이나 지방조직을 만들어 주기때문에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불포화 지방은 '착한 지방'으로도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이 이유는 고등어에 들어있는 기름, 식물성 기름, 견과류에 들어있는 기름 등, 이런것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리고 혈액순환도 잘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지방은 조금 다른 종류의 지방인데요, 인위적으로 가공되어서 추출된 지방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만든것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에 좋지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건강에는 좋지않은 지방산입니다.
예를들면, 치킨, 라면, 도넛, 팝콘 등이 있겠습니다 ㅠ. ( 다 제가 좋아하는것들이네요)
건강하게 지방을 섭취하고 싶으시다면, 식품의 영양성분표를 참고하셔서 표기된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함유량을 보시고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이상적인 지방 섭취 비율은 1:9:1로,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순서입니다. '착한지방'인 불포화지방 위주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글은, 현직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건강하게 살빼는 나만의 비법과 노하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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