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동하는 남자 종현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체중이 조금씩 줄고 있긴 하나 거 같은데 진짜 살이 빠지는 것이 맞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준비해봤습니다. 진짜 살이 빠질 때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및 각종 블로그에서 체중이 줄어든다고 해서 진짜로 살이 빠지는 게 아니다는 말과 영상들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은데요, 글을 다 읽고 진짜와 가짜 살 빠짐을 구분할 수 있도록 작성해보겠습니다.
비만의 유형
우선 기초적으로 비만의 유형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아두시는 게 살이 빠질 때 구분하기가 편합니다. 많이 알다시피 우리 배는 내장지방 위에 근육이 덮고 있고, 그위에 피하지방과 피부가 덮여있습니다. 비만의 유형은 쉽게 3가지 정도로 구분이 되는데요, 내장지방형, 피하지방형, 마지막으로 ET형 비만이 있습니다.
- 내장지방형 비만
- 내장지방이 유독 많은 사람으로써, 바깥의 근육과 피하지방이 위쪽으로 밀어 올려지게 되면서 배가 튀어나옵니다. 내장지방을 덮고 있는 근육을 밀어 올리기 때문에 주로 윗배가 유난히 많이 나오게 되면서 단단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주로 남성들이 이런 특색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피하지방형 비만
- 피하지방형 비만은 내장지방과 근육을 덮고있는 피하지방 쪽에 살이 잘 붙는 것으로 근육이 잡아주질 못하기 때문에 중력에 따라서 밑으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보다 밖에 있는 지방이기 때문에 말랑말랑한 경우가 많고 주로 아랫배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주로 여성분들이 이런 유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 ET형 비만
- 마지막으로 ET형 비만은 복근, 즉 코어가 약해서 내장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바깥으로 밀려 나오게 됩니다. 복근, 즉 근육이 밀려서 배를 만지면 단단한 느낌이 들지만, 아랫배가 많이 나오게 되고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몸이 보내는 살빠지는 신호
자 그러면 본인은 어떤 유형인지 감을 대략 잡았으면 적용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복합형으로 내장지방형과 피하지방형 비만을 둘 다 가진 분이 있으신데, 어느 쪽이 비중이 더 높은가 생각해보시고 거기에 맞게 적용을 해보도록 합시다.
- 내장지방형 비만
- 이 유형은 식사를 하거나 보통 윗배가 튀어나와있는데, 다이어트를 통해서 윗배가 어느정도 들어가게 된다면 내장지방 레벨이 많이 감소한다는 뜻으로 진짜 살이 빠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윗배는 그대로인거 같은데 체중은 감소하고 있다면, 체내에 있는 수분 또는 근육이 빠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즉 가짜 살 빠짐이라고 인식하면 되겠습니다.
- 피하지방형 비만
- 피하지방은 피부 (스킨)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피부와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흔히 '살'이라고 부르게 되는데요, 진짜 살이 빠지고 있다면 살의 '두께'가 점점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극도의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면 나중에는 피부만 잡히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 ET형 비만
- 이 유형은 대부분 마른사람들이 자주 겪게 되는데요, 흔히 말해 올챙이배라고 하죠. 이것은 살을 빼기보단 운동을 통해 개선을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른 비만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둔 글이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ealthallabout.tistory.com/37
오늘은 이렇게 진짜 살빠짐과 가짜 살 빠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이어트 초기에는 아무래도 수분이 많이 빠져서 살은 그대로인데 수분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은 살이 빠지는 데 있어서 좋은 현상이니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해서 다이어트를 하시게 된다면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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